F&B 전문 액셀러레이터 스타에셋㈜(대표 이희성)이 주관한 ‘2025 스타배치 프로그램(케이푸드스타 2기) IR 데모데이’가 지난 10월 28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식음료(F&B) 및 뷰티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의 사업 비전과 투자 유치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에셋은 외식 프랜차이즈와 식품기업의 사업 고도화 및 투자 연계 지원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로, 초기 투자뿐 아니라 판로 개척, 브랜드 브랜딩, 해외 진출 등 다방면의 사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1기 프로그램의 성공 경험을 토대로, 이번 2기에서는 더욱 체계적인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실전 중심의 교육 과정을 거쳐 이번 데모데이 무대에서 투자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IR 데모데이에는 ▲메종담금㈜(담금) ▲㈜얼맥당(얼맥당) ▲㈜지붕위의호랑이(야수각) ▲㈜인큐시스(꿈꾸는고기) ▲㈜열정(뽁식당·카사데타코) ▲㈜엘피지오웰니스(엘피지오) ▲피자느반 ▲에이징테크연구소(뉴로밀크바이오) ▲테이블웍스㈜(닷디거) 등 총 9개 기업이 IR 피칭에 참여했다.

현장에는 스타에셋 투자 심사역을 비롯해 F&B 업계 관계자, 벤처캐피털, 예비 창업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업별 비즈니스 전략과 성장 로드맵을 공유했다.

이번 데모데이 발표 기업 중 우수 기업으로 최종 선발된 팀은 스타에셋의 직접 투자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 산업 간 협업, 후속 투자 연계 등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F&B 산업의 특성상 제품 상용화 이후 판로 확보가 핵심 관건인 만큼, 스타에셋의 산업 네트워크와 유통 채널 연계 역량이 기업 성장의 실질적인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희성 스타에셋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는 국내 F&B와 뷰티 산업의 혁신 방향을 제시한 무대였다”며 “참가 기업들이 보유한 독창적인 브랜드 가치가 투자자와 만나 국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스타에셋은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보수적으로 전환된 가운데, 식음료·라이프스타일 분야는 여전히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분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기술 투자보다는 소비자 체감형 혁신 제품 중심의 F&B 기업들이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고 있다”며 “스타에셋과 같은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스타배치 2기 IR 데모데이’는 단순한 IR 행사에 그치지 않고, F&B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브랜드 혁신을 위한 생태계 구축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스타에셋은 향후 3기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의 투자-유통-브랜딩 연계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출처 : 스타트업엔(StartupN)(https://www.startupn.kr)